▲남원시가 춘향제 기념 제30회 재경남원향우회장기 민속씨름 대회 및 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남원시에서 2015년 춘향제(5. 22 ~ 5. 25)를 기념하여 제30회 재경남원향우회장기 민속씨름 대회 및 2015 남원시 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씨름대회는 춘향제 기간인 5. 23(토)부터 5. 24(일)까지 2일간 춘향문화예술회관 앞 특설 씨름장에서 350여명이 참가하여 개인전과 읍면동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단체전에는 읍면동 23팀, 초등 10팀, 중등 6팀, 고등 4팀으로 총 43개팀이 출전한다.
남원시는 씨름인구의 저변확대와 춘향제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상금과 우승 트로피를 수여하며 단체전에 참가하는 팀에게는 참가비를 지급하고 씨름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행운권 추첨도 한다.
또한, 보건소와 협조하여 의료반을 경기장에 상시 배치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출전선수들은 보험에 가입시키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있으며, 재경향우회장기 씨름대회의 성황을 위해 구례군청 여자 씨름부 선수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씨름 기술과 묘기 등을 선보이는등 볼거리도 제공한다.
씨름에 참가하고자 하는 시민은 해당 읍면동으로 문의하여 4월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씨름대회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은 남원씨름협회나 남원시 상수도사업소(063-620-6863)로 문의하면 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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