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주택 노후 슬레이트에 대하여 본격적인 철거에 들어갔다.
남원시는 주택 노후 슬레이트에 대하여 본격적인 철거에 들어갔다.
시는 3억6,900만원을 들여 슬레이트가 포함된 주택 및 그 부속건물인 행랑채, 창고 등의 건물을 철거한다. 이에 지난 2월까지 철거 신청을 접수받아 총220동을 모집, 110동을 선정하여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36동을 철거하였다.
▲남원시가 주택 노후 슬레이트에 대하여 본격적인 철거에 들어갔다.
최근 석면이 사람의 건강과 생활환경에 위해한 발암물질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노후화된 슬레이트 철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나 슬레이트 처리 비용이 워낙 고가이다 보니 경제적 부담 때문에 적정처리가 어려운 실정에 있었다
남원시는 올해 가구당 336만원까지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처리비를 지원하여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석면에 의한 시민건강 피해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폐슬레이트의 무단방치 및 불법투기 등 위반사례 근절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남원시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8억7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47동의 슬레이트를 처리하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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