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제45회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2일부터 4월 28일까지 제7회 기후변화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4월 22일은 지구의 날로 전 세계인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어 왔다. 이에 남원시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한 1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왔으며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시민 참여형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기후변화주간이 시작되는 22일, 도통동을 시작으로 7개 동지역에서 200여명에게 기후변화 교육을 추진한다. 그린리더 홍보단이 찾아가 기후변화의 심각성,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쉽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우리가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도 적극 홍보하여 시민들에게 깊숙이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녹색아파트를 시작으로 폐건전지 수거 집중 기간을 운영,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확대 운영할 계획이
다. 폐건전지가 토양오염의 원인이 되는 만큼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알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변화주간 동안 그린리더들은 녹색생활 실천 홍보를 위해 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온실가스 감축 실천서약을 받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낼 것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주간 동안 적극적인 캠페인과 행사를 통해 청정도시 남원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설 계획”라며 많은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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