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교육장 에서 이환주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14일 시청 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과 읍면동 지역회의 위원 2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교육’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여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려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 된 것으로 ‘참여예산의 이해와 운영사례’을 주제로 오관영 좋은예산센터 상임이사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남원시가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시청 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과 읍면동 지역회의 위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있다.

교육에 참석한 위원들은 “어렵고 복잡하게만 생각했던 예산과 재정현황에 대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예산을 알고 보니 우리 지역을 바라보는 시각이 한층 넓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2015년 주민참여예산은 예산교육을 시작으로 7월 말까지 주민제안 및 지역회의 제안 사업을 접수 받고, 9월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와 대표회의위원회 회의 등의 일정으로 건전재정 운영을 위하여 시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참여로 실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작은 불편까지 예산에 반영 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를 내실있게 운영하겠다’며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