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사랑의 고장"남원에서 한바탕 축제를 펼친다.
전라북도 백발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사랑의 고장’ 남원에 모여 노익장을 뽑낼 한바탕 흥겨운 잔치를 벌인다.
4월17일 남원 춘향골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65세 이상의 어르신 체육 동호인 1800여 명이 참가해 탁구, 게이트볼 등 5개 경기종목에 제기차기, 투호 등 4개 민속종목을 더하여 총 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친선을 다지게 된다.
▲전북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사랑의 고장"남원에서 한바탕 축제를 펼친다.
대회가 열리는 남원시에는 올해 준공된 춘향골다목적구장 등 경기하기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어 2015년 전라북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무난히 치를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가 어르신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남원시는 선수단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의료진을 배치하는 등 안전한 대회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남원에서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며 빈틈없는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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