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도통초등학교 학생들이 친환경딸기 수확 현장 체험행사를 하고있다.
남원은 섬진강과 요천의 영향으로 주변 지역이 오염원이 없는 청정한 지역으로 사질양토의 지리적 영향으로 배수가 잘 되어 금지 등 평야부 지역에서 70년대부터 시설원예를 시작으로 현재는 딸기, 상추, 감자 등 친환경농산물이 연중 생산되고 있다.
▲ 남원도통초등학교 학생들이 친환경딸기 수확 현장 체험행사를 하고있다.
청명 한식이 지나 낮 최고기온이 23℃이상 오르내리고 산과 들에는 온갖 꽃들이 만개해 봄 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남원관내 초등학생들이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친환경 딸기 수확 농촌 현장체험을 가졌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남원시 금지면 상신리 상신마을앞 김갑식씨 친환경 딸기 1,980㎡농장에서 남원도통초등학교 170여명은 남원원협을 통해 공급되고 있는 친환경 딸기를 생산농가와 함께 농촌 현장에서 직접 수확하는 체험을 가져 그동안 생산현장을 단 한번도 체험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우리가 매일 먹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였다.
체험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 같이 우리 인류가 함께 영원히 보전해야할 지구환경과 자연 생태환경 보전에 따른 친환경농업의 필요성을 새롭게 인식하였으며,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농산물을 더욱더 이용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에서는 농산물 수입 확대에 따른 우리 농산물 차별화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친환경농업 생산기반을 확충해 나가고 유통기반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하여 친환경농산물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농촌 현장 체험을 통하여 친환경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 전국 제일의 친환경농산물 명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