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춘향골 체육공원에서 “남원스포츠 클라이밍” 준공식을 거행하고있다.
남원시가 체육의 메카인 춘향골 체육공원에 스포츠 클라이밍(인공암벽 등반장) 조성으로 지리산권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남원시는 8일 춘향골 체육공원에서 이환주 시장, 장종한 의장, 시의원, 산악연맹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스포츠 클라이밍”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남원 스포츠 클라이밍
“남원 스포츠 클라이밍”은 가로 15m, 세로 15m, 높이 15m의 규모로서 초급·중급·상급 난이도별 코스, 스피드 경기벽, 볼더링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총 6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었다.
▲남원 스포츠 클라이밍
클라이밍 강습 및 체험 등은 전문지도자 2명이 함께 하며 로프 및 각종 안전장비 확보 등으로 최근 주요 이슈로 떠오르는 안전확보에도 최선을 다하였다.
남원시 관계자에 따르면 “스포츠클라이밍은 산악 등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암벽 등반을 인공 시설물을 이용하여 즐기는 스포츠로서 여가시간 확대 등 증가하는 레저 스포츠 수요에 부응하는 쾌적한 공간제공으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관련 대회 유치를 통한 동호인들의 우리지역 방문에 따른 생활체육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 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하였다.
한편, 스포츠클라이밍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는 교육체육과 체육시설계(620-5621,2)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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