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회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 폐막 -
▲제18회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남원시가 개최한 제18회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춘향골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경기장은 팽팽한 긴장감으로 후끈 달아올랐으며 선수들은 기량과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선발하는데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회로서 많은 장애인 탁구선수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손꼽히고 있다.
우기만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은 대회기간동안 힘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장애인올림픽에서 탁구가 꾸준히 메달을 딴 효자종목임을 재확인 할 수 있는 자리였고, 내년에 있을 리우장애인올림픽에서 선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은“장애인 탁구경기는 처음 보는데 관중석에서 환호성과 탄식이 엇갈릴 정도로 열심히 뛰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니 감동을 받았다.”고하였다.
4 ~ 5일 양일간 대회를 관람한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라북도 지역의 장애인 체육을 선도하는 남원시의 체육 인프라를 확인할 기회였다”며, “장애인들이 좀 더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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