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있다.

통통통~ 힘찬 엔진소리를 내면서 퇴비와 비료를 살포하고 밭갈이를 하여 이랑을 만들고 비닐을 씌워 작물을 심을 준비를 하고 있다. 농기계가 없다면 얼마나 힘들까?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영농철을 맞이하여 임대사업소 3개소 (이백,인월,금지)에서 휴무일 없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연중 주2회 순회수리 봉사반을 운영해 겨우내 묵혀 두었던 소형농기계는 현장에서 직접 수리하며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농가가 불편없이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농업인들이 값비싼 농기계를 구입하지 않고 농기계를 빌려 사용할 수 있도록 2008년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을 시작하여 2012년 고랭지권인 인월에 1개소, 2013년 평야지권인 금지에 1개소를 신축하여 3개소를 운영하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우수임대사업소로 인정받아 전국 각지에서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센터 배남연 농기계 담당은 앞으로도 필요한 영농시기에 손쉽게 임대할 수 있도록 올해에 북부권 임대사업소를 신설하여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 55종 125대를 추가 구입하여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농민들의 안전과 건강”은 남원농업의 경쟁력인 만큼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영농철이 시작되는 요즘 이백본소는 20여건, 인월사업소 15여건, 금지사업소 10-15여건 정도의 이용률을 보이고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