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지킴이와 학교안전지킴이 협력시스템 구축-

▲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학교주변 아동안전에 발 벗고 나서고있다.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 여성청소년과는 13일 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아동지킴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교육청에서 배치한 학교안전지킴이 어르신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유지 당부와 함께 상황별 대처요령 등을 설명 드리고, 학교폭력 및 아동성폭력, 납치. 유괴 등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예방을 위하여 학교전담경찰관들과도 활발한 소통을 강조하는 등 적극적인 협의를 가졌다.

조휴억 아동청소년계장은 새 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예상치 못한 학교폭력이 발생할 우려가 있고, 하교시간 이후 한적한 틈을 이용 범죄자들이 학교를 찾아와 놀고 있는 학생들을 납치나 성폭행 등의 범죄를 저지를 수 있으므로, “학교주변에서 행동이 의심 가는 사람 등을 발견하면 즉시 112로 신고하고, 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교육청 학교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이 서로 신속하게 내용을 전파 등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예방에 적극 대처해 주실 것”을 당부 드렸다. 

특히, “아동학대나 납치, 유괴, 학교폭력 등으로 위험에 처한 어린이들이 아동지킴이어르신들을 찾아와 도움을 요청하면 먼저 어린이의 안전 확보에 집중하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 물어본 후 112 또는 관할 지구대. 파출소에 신속하게 신고하여 정확한 위치와 상황을 알리고, 보호하는 동안에 어린이가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보호함은 물론 침착하게 자세한 내용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당부 드렸다.  

박정근 서장은 “남원경찰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학교, 유치원, 통학로, 공원, 놀이터 주변 등에서 취약시간대 순찰 및 예방활동 강화하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모든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