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옻칠공예관에서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옻칠 , 갈이교육 개강식을 가지고있다. 

남원시는  지난 11일 오후 7시에 옻칠공예관에서 64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옻칠 , 갈이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옻칠,갈이교육                                                                 

시는 목공예 본고장의 명성을 되찾고 전통목공예산업의 부활을 이루기 위해 목공예산업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2014년 하반기에 조성된 갈이교육장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옻칠교육(기초반, 중급반, 전문가반), 갈이교육(기초반 , 연구반)을 마련해 더욱더 짜임새 있고, 내실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옻칠교육 전문가반에는 무형문화재 옻칠(정제)장 박강용 선생, 갈이교육반에는  갈이부분에서 대한예술명인에 선정된 이건무 선생 등, 실력과 경험이 있는 강사들로 구성해 알찬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옻칠교육 기초반은 매주 수 , 목/ 총 22회, 중급반은 매주 월 , 수/ 총 30회, 전문가반은 매주 월, 화/ 총 42회의 과정이며 갈이교육반은 기초반 매주 화(기초반)/ 총15회 , 연구반 매주 목/ 총 15회로 진행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사에서 “옻칠,갈이교육을 계기로 목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남원 목공예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