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관내 어린이집 친환경유기농 밥상 자라나는 어린이 건강증진 도모 -
▲남원시가 친환경유기농쌀을 어린이집 급식까지 공급 확대한다.
남원은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의 천혜 자연환경과 평야부에서 고랭지까지 독특한 기후적 조건으로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이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으며, 시설 현대화로 친환경농산물이 연중 재배되고 있어 친환경농산물 명산지로 전국에 명성이 나있다.
남원시는 지난해 2학기부터 유치원,초·중·고등학교까지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확대해 미래 꿈나무인 자라나는 청소년들에 대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중요성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2천4백7십만원의 예산을 확보 우리들의 미래 꿈나무들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친환경유기농쌀 공급을 처음 추진해 나오고 있다.
시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친환경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금년 1월부터 어린이집 연합회와 학교급식공급센터 등 관계자들과 협의회를 갖고 1월부터 2월말까지 관내 전체 어린이집 7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참여 희망 어린이집 신청을 받아 본격적인 공급에 돌입했다. 친환경쌀은 학교급식공급센터를 통해 어린이집에서 선택한 품질이 우수한 “친환경유기농쌀”로 연중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쌀 어린이집 급식 지원”은 성장기 영유아의 건강한 신체 발달 도모에 중요한 인식제고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 대한 미래 자연생태환경 보전 의식을 함양해 나가고 친환경쌀 생산 농가들에게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대해 나가 농촌 소득기반 확충에 획기적인 일로 크게 기대되고 있다.
남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은 현재 유치원·초·중·고 77개교 1만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해 나오고 있으며, 금년 처음 추진하는 어린이집 7개원 412명까지 포함하면 84개소 1만1천612명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는 농산물 수입 개방에 따른 국내·외 소비시장 다변화와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망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하여 품목별 계약재배와 친환경농자재 지원, 학교급식 유통마케팅 지원, 친환경농산물 농촌 현장체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농촌 소득증대와 전국 친환경농산물 명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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