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상수도사업소가 누수다발지역 상수관로 개선공사를 진행한다.
남원시 상수도사업소는 2015년 누수다발지역 상수도관 개선공사로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금지면 옹정리에 4.8㎞, 입암리에 5.05㎞의 상수도관을 교체할 계획이다.
수돗물의 생산원가를 증가시켜 지방공기업의 재정악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누수다발지역은 상수관로가 노후화되어 누수가 많이 발생하는 곳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14년도부터 순차적으로 개선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상수도사업소에서는 지난 2월 5일에 금지면 옹정리 마을회관과 입암리 마을회관에서 각각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후 주민들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여 사업을 시행하고, 3월부터 공사를 착공하여 시민들의 생활과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누수다발지역의 유수율 제고로 수돗물 생산원가를 절감하여 공기업경영수익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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