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 새해 정월대보름을 맞아 요천 둔치에서 제14회 청소년 연날리기 대회가 열린다.
을미년 새해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부터 아름다운 요천 둔치에서 참가자 현장접수를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제14회 청소년 연날리기 대회가 열린다.
▲을미년 새해 정월대보름을 맞아 요천 둔치에서 제14회 청소년 연날리기 대회가 열린다.
남원 청소년육성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과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실은 오색 연을 하늘 높이 날리며, 2015년 한 해 동안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한마당으로 마련된다.
또한 연이 하늘높이 오를 수 있도록 바람을 기원하는 기풍제(祈風祭) 시연과 풍물놀이, 각종 민속놀이와 함께 수백미터 높이의 시범연을 요천 바람에 날리는 오색연의 모습은 구경하는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한다.
현장접수를 통하여 참가한 청소년들은 직접 제작한 연의 창작성과 높이띄우기, 재주부리기, 연줄끊기 등 심사항목에 따라 기량을 겨루게 되며, 주관처가 마련한 각종 푸짐한 시상품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를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일깨워주는 기회가 되고, 건전한 청소년 놀이문화의 확산과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으로서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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