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2014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를  오는 2월4일  준비조사를  시작으로 3월 1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1994년부터 매년  실시되어 온 사업체조사는 전국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하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수립 및 학술 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2014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조사가 진행되며 남원시는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명, 사업의 종류 등의 공통항목과 더불어 전북 자율항목인 환경산업 활동여부를 포함한 14개의 조사항목으로 이루어진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조사를 원칙으로 하며, 해당 사업체에서 원하는 경우 인터넷조사가 가능하다.  조사원은  반드시  조사원증을 패용하도록 되어있으며,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 제13조 및 제14조를 통해 통계목적 작성에만 사용되고 사업체 비밀은 철저히 보호된다.

양규상 감사실장은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였을 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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