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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22 21:55




140205 산불방지 및 산림분야일자리사업 발대식2.JPG

▲2015년 산불방지 및 산림분야 재정지원일자리사업 발대식에서 이환주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남원시는 최근 숲의 상태 및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대형산불이 계절의 구분없이 발생하고, 휴양, 등산인구의 증가와 농산촌 고령화로 실화에 의한 산불발생이 증가하고, 특히 올해는 연초(1∼2월) 건조특보 발령 및봄철(3∼5월)의 갑작스런 기온상승 등의 기상적 요인과, 휴일 장기화(2월 설연휴, 5월 어린이날 징검다리 연휴)등으로 동시다발 및 대형 산불 발생위험이 높은 여건인 만큼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을 할 계획이다.


이에 남원시는 오는 30일 시청 강당에서 관련공무원과 산불감시원, 공공산림가꾸기사업단 등 182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진화,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에 대한 교육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한 스스로의 다짐을 위하여『산불방지 및 산림분야 재정지원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2월 1일부터 시청과 읍,면,동 21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산불감시원 및 기동순찰대원 118명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여 초기 진화 체계를 구축하며,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 17명도 산불위험시기에는 위험지에 집중배치 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은 대부분이 국민들의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산불을 막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산불발생 위험이 있는 보절 천황봉 등 7개산 27개소 5,801㏊에 대하여 입산통제를 실시하고, 등산로 11개산 7개로선 24㎞에 대하여는 산불발생 위험여건에 따라 폐쇄 조치하여 입산자에 의한 산불발생을 최대한 억제키로 하였으며,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등 산불위험요인 소각을 위하여 시에서 인력을 지원하여 마을별로 공동 소각을 실시하고 개별 소각은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단속을 통하여 산불발생에 대한 경각심 고취 등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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