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니스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 전지훈련 실시-

▲지리산권 스포츠 중심도시 남원시가 테니스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했다.

지리산권 스포츠 중심도시 남원시가 축구 유소년팀 전지훈련에 이어 새로 준공한 춘향골 다목적 구장을 이용한 테니스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29명(선수 24, 지도자 4, 트레이너 1)의 테니스 선수 및 지도자들이 2016년 하계올림픽대회 및 2018년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장래 국가대표 선수로서의 자긍심을 통한 내적 동기 부여로 자율적 훈련 기틀 마련을 목표로 1.19(월) ~ 2.7(토)까지 20일간 남원 춘향골다목적 구장에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리산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김춘호 등 수많은 테니스 스타선수를 배출한 테니스의 메카, 거기에 최신시설을 자랑하는 실내 4면의 코트로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도와 줄 다목적구장까지 완비된 남원시는 이번 전지훈련 유치를 계기로 다시 한 번 테니스의 메카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남원시는 수송차량 지원 및 식수 제공 등으로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하여 기량향상을 도모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번 전지훈련에 테니스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및 실업팀 선수 들의 남원지역 방문으로 숙박시설및 음식점 이용, 쇼핑 등 1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호남권 전지훈련 1번지라는 명성에 걸맞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편 집 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