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는 1월 14일 통,반 주제도 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행정업무에 활용을 시작했다. 현재 주민등록 세대를 기준으로 정의된 통,반은 관할구역 중첩이나 통,반 불일치 등의 문제점이 발생할 우려가 높다.
▲남원시에서 통,반 주제도 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행정업무에 활용을 시작했다.
이는 비단 우리 남원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시군이 직면한 문제이기도 하다. 이번에 시에서 추진한 통,반 주제도는 통,반의 관할 지역(경계) 기준을 명확하게 마련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들을 상당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에는 읍면동에서 주민등록 전입 처리시 신규 주택의 경우, 통?반 부여가 애매한 경우가 종종 있었으나, 앞으로는 통,반 주제도 시스템을 활용하여 정확한 통?반을 부여할 수 있다.
또한 통,반 주제도는 향후 통,반 조례 개정시 기초 자료로 활용되어 기존에 통?반 전수 조사 등으로 소요되었던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통,반 주제도는 지난해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한 “2014년 자치단체 정부3.0 선도과제 공모”에 “공간정보를 활용한 기초 행정구역주제도 구축”이라는 사업으로 전북 시군 중에서 유일하게 선도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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