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우수 유소년 축구팀 초청 남원 스토브리그 성황리 종료-

▲남원의 겨울을  축구의 열기로 가득하게 달궈주고있는 축구꿈나무들

남원의 겨울을  축구의 열기로 가득하게 했던 전국 우수 유소년 축구팀 초청 남원 스토브리그가 40개팀(U-15 13, U-12 17, U-10 10) 1,500여명의 선수 및 지도자 그리고 학부모 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2015년 남원유소년축구 스토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광명 유소년FC축구단

2014년 12.24일(수) ~ 2015년 1.13(화)까지 21일간 남원문화체육센터 구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풀리그로 진행된 금번 스토브리그는 남원시 및 남원시체육회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성공적인 대회개최로 평가받고 있다.

다른  어느  지자체보다도 우수한 스포츠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남원시에 올해도 어김없이 동계전지훈련팀이 찾아 오고있으며,  남원시는 을미년 새해 초부터 2월까지 1,500명의 스포츠인이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남원시를 찾고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2,600여명의  국,내외 많은 선수들이 찾아오고, 남원시의 스포츠시설이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각지의 스포츠인이 시설좋고 청량한 자연환경을 갖춘 남원으로 모여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있다.

축구팀의 경우 전지훈련을 하는 동안 5~13일까지  이백문화센터 외 5개소에서 전국 우수 유소년 축구팀 초청 남원  스토브리그전을  펼치므로서  실전경험 및 전지훈련을 통한 실력 향상을 꾀하고, 축구동호인 및 스포츠꿈나무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또한, 19일부터 20일간 춘향골 다목적 구장에서는 국가대표 B군 테니스 선수단(선수24명,코치5명)의 전지훈련이 예정되어있다.

남원시는 이들  훈련팀이  전국  각지에서  남원시를  홍보할 수  있는 전도사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훈련 기간 동안 체육시설및  각종  편의시설등의  지원과  시설  무료사용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아낌없이 지원을 하였다.

금번 스토브리그 우승을 차지한 광명유소년 축구단 임재덕 감독은"20115년 전지훈련겸 스토브리그 우승을 차지하여 기쁘고 열심히해준 우리 선수들에게 감사한다. 남원시의 시설이 훌륭한데다 지역인심도 좋고, 무엇보다 맑은 공기속에서 훈련할 수 있어 다시 찾았다. 운동장등 시설과 숙소등이 아주 맘에든다. 다른 어느 때보다도 훈련 성과도 좋아 기량향상 및 2015년 우수한 대회성적도 기대된다."고 밝히고 내년에도 다시 전지훈련을 오겠다고 전했다.

한편, 6일 현재  남원시에는  춘향골 체육관 및 춘향골 체육공원, 인라인 롤러 경기장과 농구, 축구, 족구 등이 가능한  문화체육센터가 있어  각종 대회를 치르고 전지훈련을 유치하기에 좋은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곧 준공 될  춘향골  다목적 구장은 깨끗한 시설에서 체계적인 훈련뿐만 아니라 더 질 좋은 대회를 치를 수 있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남원시민들이 보다 더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인프라 부문에서도 많은 발전을 하고있다.

코리아오픈 국제 롤러대회와 13개의 전국대회를 치러내고 펜싱, 탁구, 육상 유소년 축구 등 전지훈련을 유치해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은 남원시가 지리산 스포츠 중심도시로써 위상을 높이고있다.

 
남원시를 방문한 선수단은  남원이  지리산에 위치하여 천혜의 자연 경관과 체육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훈련 기간 동안 체육시설및 각종  편의시설 등의 아낌없는 지원에 만족을 표시하는 등 최적의 장소로서 지속적인 방문을 약속하고있다.

남원시는 "이번 전지훈련으로 숙박시설 및 음식점 이용 등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실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남원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하는 선수단과 가족등이 불편하지 않도록 숙박시설과 음식점등에 대한 위생, 친절등에 대하여각별한 신경을 쓰고있으며, 체육시설및 각종 편의시설등의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있다.

남원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지훈련으로 선수들과 지도자 뿐만 아니라 특히 주말이면 많이 오시는 학부모들로  인해  지역내  숙박시설 및 음식점 등이 대단한 호황으로 전지훈련 유치를 적극 지지하고 있으며 약 6억여원의 경제효과로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앞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실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리산권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최재식 기자 jschoi9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