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서남대학교(총장 김경안)와 12월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발전과 교육도시로의 기반을 구축하고 서남대학교를 서남권의 종합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남원시와 서남대학교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에 학내외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남대학교의 조기교육부를 염원하고 서로 상생하고자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학이 서로 힘을 모으는 계기를 마련했다.
▲남원시 이환주 시장과 서남대학교 김경안 총장이 업무협약(MOU)서에 서명하고있다.
주요 내용으로 학술용역 사업의 우선적 지원 검토 및 협력, 중앙정부의 연구 용역 및 지방자치단체 공모사업 시행 시 대학의 공동참여, 신입생(의예과)모집 시 지역인재 선발에 대한 상호 협의, 필요인력의 상호지원 및 공유 등 양 기관의 현안과제 해결과 연구 등 필요한 경우 상호간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서로 상생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한편, 서남대는 교육부의 15년도 의예과 신입생 모집정지 처분이 취소되어 수시 및 정시모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신임 김경안 총장이 취임 하여 학교 정상화를 위해 재정확보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총장 직속기구로 TF팀을 구성 학내외의 현안을 정확히 파악 진단하여 대학의 조기 정상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서남대는 우리 남원시뿐만 아니라 서남권의 종합대학교로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며 서남대 정상화를 위해 모든 시민의 열망과 대책위의 힘을 모아 적극 대처하고 시에서 지원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고 하였다.
/최재식 기자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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