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역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남원시가 지역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하고있다.
시는 지난 12월 23일 남원경찰서와 패트롤맘 남원지회의 협조를 받아 약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통동 롯데슈퍼사거리 일대 및 한빛중학교, 국악예술고교 앞에서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학교폭력 및 청소년 관련 각종 탈선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이맘때면 성탄절과 연말연시의 들뜬 분위기속에 청소년들이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워 자칫 탈선과 각종 비행사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으며, 교내에서도 교우들간의 왕따와 학교폭력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을 보호하고 올바른 길로 이끌기 위해 금번 캠페인을 계획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경찰서와 교육청 등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함께 이와같은 캠페인활동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하였으며, 학업부담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 불우한 가정환경, 불건전한 친구관계 등으로 학교폭력, 가출, 인터넷 및 약물 중독, 학업중단 등 위기에 빠진 청소년들이 갈수록 늘어가는 심각한 상황에서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좀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때이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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