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스포츠 육성지원>
남원시가 올 한해 교육 지원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은 4개 분야, 10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99억원이 투입된다.
중점 사업은 △사교육 걱정 없는 학습플랫폼 운영 △찾아가는 ICT 교육(SW) △IB운영학교 지원 △유소년 스포츠 육성학교 지원 △미래 신산업 특성화고 지원 △국악 역량강화 특별캠프 △찾아가는 국악문화 예술교육 △새싹인재 프로그램 △특성화고 K-전략산업 강화 △MOU 체결국 문화교류 등이다.
지난 1차년도 주요사업 중 찾아가는 ICT 교육은 초중고생 92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SW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과 연계한 메이커톤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팀워크, 문제해결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용성중 국악관현악단은 사업비 지원을 통해 지난 1월 라오스 해외공연과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 성공적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는 올해도 10개 중점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미래 스마트교육, 교육과정 특성화, 지역특화산업 연계 강화, 글로벌 인재 양성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초학력 신장부터 예체능 교육에 이르기까지 교육발전특구 분야별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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