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우수한 인재 양성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올해 필수적인 교육경비인 교육협력지구, 늘봄, 방과후프로그램지원, 기숙사 급식비 지원등 교육지원 관련 사업으로 5개분야 14개 사업에 1,884백만원을 투입하여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와 남원교육지원청까지 지원한다.
분야별 세부 지원내용으로는 ▲남원교육지원청에 지역의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공동체 지원을 위한 교육협력지구 운영 및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운영 370백만원 ▲초~고등학생까지 학력신장 및 특성화고 기능증진을 위한 초중고 방과후 프로그램 348백만원 ▲예술고와 예체능 특기육성 프로그램 140백만원 ▲초중고 글로벌 진로체험 등 글로벌 인재양성분야 322백만원 ▲관내학교 기숙사 급식비 608백만원 ▲학교에 설치되는 지역주민 및 청소년이 활용할 수 있는 체육공간 설치사업 82백만원 등의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가정형편으로 보충학습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비를 지원하는 교육나눔 바우처사업에 120백만원 지원으로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지원을 통해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관내 모든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추진으로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남원을 이끌어갈 미래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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