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역 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10개의 평생교육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0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이들 기관은 청소년기관 2곳, 복지관 3곳, 작은도서관 4곳, 기타 평생교육기관 1곳이 포함됐다. 이 기관들은 총 14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지역 특화, 소외계층 지원, 직업 능력 향상을 목표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체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은 물론, 장애인을 위한 숲 체험과 드론 교실도 진행된다.
또한 지리산과 남원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는 지역 특화 교육도 포함된다.
이 프로그램들은 11월까지 운영되며 각 교육기관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남원시는 이 사업으로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들의 교육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양효상 교육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역량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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