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는 지난 4일 한빛중학교 앞에서 신학기 첫 등교 일을 맞아 선제적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학생 및 학부모도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 물품 등을 나눠줬다. 또 학교폭력이 발생했거나 목격했을 때 학교전담경찰관(SPO)이나 112, 117에 신고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안내했다. 

최근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온라인 물품거래 사기 신종수법 관련 피해 예방, 청소년 도박, 사이버성범죄(딥페이크 등), 청소년 절도, 전동킥보드 사용 등 청소년범죄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김우석 서장은 "학교폭력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야 해결할 수 있다는 인식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및 홍보를 통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남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