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에 소재하고 있는 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가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전북대와 협력해 운영하는 재교육형 계약학과인 전북대 지역산업학과에서 올해 13명이 졸업해 25일 남원시평생학습관에서 2025학년도 제1회 학위수여식(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식에는 최경식 시장과 김영태 시의장, 황인섭 학과장을 비롯해 졸업생, 재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남원시는 2019년 지역의 전략산업 인재 육성 및 교육과 경제 성장 도시로의 발판 마련을 위해 전북대와 협약을 맺고 2021년 3월부터 현재까지 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졸업식을 통해 “2027년 개교 예정인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와 연계해 전북대 지역산업학과에서 교육받고 지역특화산업에 취·창업해 남원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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