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20일 남원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남원이음센터에서 '남원 미래를 여는 세 가지 해답'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포럼에서는 황인섭 교수(경영학과), 안득수 교수(조경학과), 김윤영 교수(사회복지학과)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
이들은 남원시 기관 이전 유휴부지와 허브밸리 활성화방안, 통합돌봄 지원을 위한 체계 구축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2023년 선정된 전북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하나로, 대학은 지역별 특징과 장점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위기 속에서 대학과 지역의 상생은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문제를 대학교수들이 지속해서 연구하고 그 성과를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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