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드림스타트는 7일 평생학습관(분관)에서 관내 아동발달 심리상담치료센터 9개기관과의 업무협약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여성가족과장의 주재하에 관내 심리상담센터 관계자가 참석하여 올 한해 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첫 간담회로 민관 협업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드림스타트는 업무협약을 통해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비의 일부를 후원함으로써 사업 참여에 따른 자긍심과 책임감을 부여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김현욱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을 사업에 반영하여 드림스타트 대상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현재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에게 4개 분야(부모/가족,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로 나누어 대상자에게 필요한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자원과 협약 체결을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자의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네크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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