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산림조합은 23일 남원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원을 춘향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지난 1963년에 출범한 남원산림조합은 현재 2천444여명의 조합원과 산주 임업인을 위한 산림경영지도와 금융업무지원, 국산목재 생산 및 유통혹대 등 임산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산림재해예찰활동 등으로 시민의 안전과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기부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허윤영 조합장은 “조합이 지역 내에서 다양한 활동과 지역 사회 봉사에 앞장서 지역민과 상생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산림조합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인 기탁금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최경식 시장(춘향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에 애정을 갖고 남원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기부에 앞장서 주신 허윤영 조합장님과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인재양성 사업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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