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남원송동중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간식꾸러미를 지역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동중학교 학생들이 새해를 맞아 정성껏 준비한 간식꾸러미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송동중 학생들이 만든 간식꾸러미는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 20명에게 전달됐다.
이길규 송동중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 있는 행사에 꾸준히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정일신 센터장은 "송동중학교 학생들이 전해준 마음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차가운 겨울날에도 나눔을 실천해 준 송동중학교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발달과 문제예방을 위한 다양한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지원, 자립지원, 급식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어,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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