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리산 청소년자유공간 ‘청온(ON)’의 개관을 축하하는 행사가 지난 16일 열렸다.

청온은 지리산 SOC 복합센터 3층에 자리한 청소년 이용시설로 지난 8월에 개관했으며 스터디룸, 동아리방, 댄스실, 놀이공간 등 즐길거리가 가득해 일평균 이용자 수가 80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이날은 청소년운영위원회 24명의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행사로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이 모여 청소년 공연,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기원 퍼포먼스, 시설 라운딩, 보물찾기 등을 진행했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앞으로 지리산권을 대표하는 시설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진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온이 개관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매우 뿌듯하고 앞으로도 건전하고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온의 개관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피어나는 공간으로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 청온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온은 10시에서 19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일요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625-3367)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