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공공도서관 독서왕’을 선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독서왕은 한 해 동안 도서대출 권수가 많은 시민을 선정하는 것으로 연초에 독서왕 선발대회 참가 신청을 받고, 3월부터 9월까지 기간에 도서를 대출한 권수를 산출, 권수가 많은 시민을 선발하는 방식이다.
이에 남원시는 ‘2024년 공공도서관 독서왕’ 시상식을 11월 1일 ‘소통혁신의 날’ 개최하고, 올해 독서왕으로 선발된 20명, 2가족(대상2, 최우수상4, 우수상6, 장려상8, 가족상2)에게는 상장과 부상(남원사랑상품권)을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 중 한 시민은 "도서관에서 많은 책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상까지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주제의 도서들을 읽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평소 도서관을 가까이하고 독서를 생활화해 다독하신 독서왕 수상자 분들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독서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우리 시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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