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관내 농업협동조합 7개소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2천만원의 장학금을 춘향장학재단에 전달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농협 남원시지부의 1천만원 장학금 기탁에 이어 7개소 농업협동조합(남원농협, 춘향골농협, 지리산농협, 운봉농협, 남원원예농협, 남원축협, 전북지리산낙농협)까지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춘향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관내 농업협동조합은 “이번 장학금이 지역 인재들의 성장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서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시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관내 농업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더 많은 지역 꿈나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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