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3일부터 24일까지 남원용성고와 남원제일고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관내 기업인 코빅스, 윈푸드, 하주발효마을 탐방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기업탐방은 특성화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우수한 기업체들을 탐방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실제 산업현장을 방문해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진행된 기업탐방은 기업 소개, 기업 운영방식 및 직무 이해에 대한 기업실무자 특강, 시설 견학, 직업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업실무자 특강에서는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취업, 회사 생활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달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졸업 후 진로 선택에 대한 도움이 됐고, 우리 지역의 기업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다”며, 관내 기업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탐방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시 관계자는 “더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미래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업탐방 프로그램 2차’는 관내 일반계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11월 말에 추진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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