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일 2025년 교육지원사업 심의를 위한 2024년 남원시 교육지원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남원교육지원청 및 관내 9개 고등학교에서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신청한 2025년도 교육지원사업 총 15건 19억원을 심의했다.
남원시는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원어민 보조교사(강사) 지원, 기숙사 운영학교 급식비 지원과 초・중・고 방과후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학생 및학부모 등에게 교육비 지출 부담을 줄이고, 글로벌 진로체험, 예체능 특기육성 프로그램 지원, 특성화고 기능증진 및 예술고 실기지도 프로그램 지원 등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경험하게 하여 미래의 중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다 할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시가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키우며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며,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올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2026년까지 3년간 90억원을 특별교부금을 교부받을 예정으로 남원의 교육발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으며, 앞으로 인재학당과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학교복합시설 등 지역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확장시켜 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 기반을 조성하여 남원을 교육도시로서의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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