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성원고등학교(교장 김진곤)는 지난 25일 이정린 도의원을 초청해 ‘이정린 도의원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 행사 ‘남원의 효, 그리고 꿈과 본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성원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강은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 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에 대한 담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도권과 지방, 도시와 농촌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농어촌 학교 교육의 명품화·거점화가 필요하다는 인식과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를 넘어, 앞으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린 도의원은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설명하면서 “효의 의미가 퇴색 되어가는 현대사회에 효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지역의 문화와 역사적 정체성 확립을 통해 남원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결속과 지역 문화·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다”면서 “성원고 학생들이 글로벌 사회에서 중심이 되어 자신의 개성과 특성을 계발하고, 지역사회는 물론 세계속에서 뻗어나가는 일꾼이 되도록 준비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진곤 성원고교장은 “남원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의 시간이 되었고, 우리 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며, 글로벌 사회에서 자신만의 강점을 개발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 발전에 기여 하며, 행복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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