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랑의 광장에서 지난 21일 “평생학습으로 피어나는 남원”이라는 주제로 스무 번째 평생학습 성과발표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평생학습 성과발표회에는 궂은 날씨였음에도 1,500여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토크콘서트 Play남원 아카데미(남원의료원 순환기내과 최서원 과장), 평생학습 체험과 흥겨운 공연, 수강생 작품전시, 성인문해 시화전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했던 이번 발표회는 모두가 온종일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 됐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평소 평생학습이라고 하면 정확히 무엇인지 잘 몰랐지만 오늘 행사로 평생학습을 직접 체험해 보고 공연도 볼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평생학습에 관심을 갖고 다음 번엔 학습자로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시의 평생학습이 더 이상 취미·여가활동이 아닌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도태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위해 나아가는 배움의 새로운 문이 되겠다”며 "평생학습이 시민의 행복과 도시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이런(learn)저런(learn) 프로그램, 어디나 교실, 화상외국어, 온라인프로그램, 은퇴자 미래설계 교육 등 100여개의 과정이 진행되고, 수강은 ☎063-620-5261~5264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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