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컴퓨팅 사고능력 등 미래인재를 발굴하는 '2024 SW·AI Challenge 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고, 전북 SW미래채움센터와 전북교육청이 공동주관하며 전북도, 남원시가 후원하는 대회로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스위트호텔 남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북도 내 초·중·고등학생 147명이 참가하며, 이 학생들은 대회에서 소프트웨어(SW)융합을 주제로 기후문제와 고령화, 디지털 범죄 등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W 역량을 뽐내고 창조적 산출물을 구현하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도내 SW인재들이 서로의 기술과 경험을 나누며 한층 더 성장된 모습을 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키워 미래형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 SW미래채움사업의 하나로 개최된 이 대회는 도내 학생들에게 코딩 기술을 통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공지능 시대에 리더로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우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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