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남원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가 문화와 미래산업 도시 남원시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8일간 전국 실업팀 선수단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볼링장에서 개최됐다.
8일 남원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남‧여 개인전을 시작으로 이달 1일 2인조전, 2일 3인조전, 3일 5인조전으로 진행됐으며, 4일부터는 SBS SPORTS-TV 채널을 통해 결승토너먼트 및 마스터즈전으로 한국 실업 최강자를 가렸다.
여자부 마스터즈 우승에는 대구시청 홍희진 선수가, 준우승에는 부산남구청 김소연 선수, 공동 3위에는 창원시 김희정 선수, 평택시 손혜린 선수가 각각 차지했으며, 여자부 단체전(5인조) 1위는 창원시청, 2위는 대전시청, 공동 3위는 부산남구청과 부평구청이 차지했다.
여자 일반부 종합으로는 부산남구청이 우승을 차지했고, 창원시청이 준우승, 대구시청이 3위를 차지했다.
남자부 마스터즈 우승에는 성남시청 황성현 선수가, 준우승에는 대구북구청 오병준 선수, 공동 3위에는 부산시청 이완희 선수, 인천교통공사 홍해솔 선수가 각각 차지했으며, 남자부 단체전(5인조) 1위는 광주시청, 2위는 광양시청, 공동 3위는 율주군청과 부산시청이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종합으로는 대구북구청이 우승을 차지했고, 광양시청이 준우승, 광주시청이 3위를 차지했다.
류흥성 체육회 회장은 "전국을 대표하는 실업팀 선수가 출전하는 권위 있는 볼링대회가 남원에서 열려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금번 남원시체육회와 전국실업볼링연맹 간 업무협약에 따라 실업볼링대회를 계속해서 성공적으로 유치‧운영 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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