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1일 남원예촌by켄싱턴에서 시민도예대학 개관 25주년 기념행사와 도예대학 제47기 수강생 52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경덕진 도자대학교의 도자문화고등연구원 상무부원장 엔페이 교수와 도자예술디자인학과 자오신 교수를 초청해, 시민도예대학 수강생, 시민, 도예 전문가를 모시고 중국 도자기를 소개하는 특별강연과 작품 기증 등이 진행됐다.
엔페이 교수가 기증한 작품 균자는 중국에서 “황금은 값이 있어도 균자는 값이 없다”라는 말이 있으며, 국가 정상들에게 외교의 징표로 선물한다고 한다.
최경식 시장은 “세계 도자기의 도시이자, 도자문화 산업의 발원지인 중국 경덕진시의 도자대학교 교수의 남원시 방문에 매우 감사드리며, 더불어 매우 귀한 작품을 기증받게 되어 기쁘다. 또한 특별강연과 기증행사를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하고 활발한 도예문화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화(063-620-568)로 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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