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9일 이백면 문화체육센터에서 ‘2024 남원시 장애인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 체육대회는 관내 장애인들의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남원지역 12개 장애인단체에서 장애인 체육선수와 보호자 450여명이 참여한다.
경기종목은 크게 유형별 단체경기(8종목)와 한마음 단체경기(7종목) 2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탁구, 좌식배구 등 구기종목에 이어 공이어받기와 같은 레크레이션 종목도 포함돼 다양한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경기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각 종목의 점수를 합산하여 승리팀을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푸짐한 경품추첨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장애인체육회 예산증액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장애인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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