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관내 학생들을 위한 드론 특별교육 프로그램으로 2024 찾아가는 드론교실을 통해 드론 저변확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은 행사장 등의 한시적인 드론 체험의 한계를 벗어나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드론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봉초, 인월초, 용성초 등 3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총 10시간씩 7월 말까지 드론 전문강사가 진행하는‘2024 찾아가는 드론교실’시범 운영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드론의 기초이론 및 비행실습, 드론축구 및 레이싱 스포츠 경기 체험, 자율비행의 원리를 이해하는 드론코딩, 항공촬영 전문 장비를 통한 촬영 실습 등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드론을 조종하고 안전하게 비행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 이해와 참여를 높이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분야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팀대결을 통한 팀워크와 협력을 향상시키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인재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에서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신성장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드론교육에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찾아가는 드론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드론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진로탐구의 새로운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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