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동부권 주민들의 건강생활을 도울 ‘지리산권 실내수영장’이 3일 정식 개장했다.
남원시 인월면에 위치한 지리산권 실내수영장은 길이 25m의 레인 4개와 남여탈의실, 샤워장, 체온유지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층에는 헬스장이 있다.
남원시는 지난 4월 11일 남원시 체육회와 지리산권 실내수영장 관리‧운영 민간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지역주민 4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하고 8개 반 160여명이 수강신청을 한 상태다.
지리산권 실내수영장은 지난 4월 11일 남원시와 위·수탁계약을 맺고 남원시체육회는 위탁계약 후 인력채용, 미비한 시설 정비 등 1달 여간의 운영준비 끝에 6월 3일 정식 개장하게 됐다.
한편 남원시체육회가 향후 2년간 관리·운영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지리산권 실내수영장 개장으로 인하여 지리산권 주민들의 체력과 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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