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장만식)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23일 모범청소년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모범적이며,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들을 관내 초중고 51개 학교에서 추천받아 선발했으며, 각각 30만원씩 총 360만원의 장학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2013년 발족한 청소년지도위원회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의 치안봉사활동을 비롯해 매년 모범청소년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62명의 청소년에게 총 3,480만원을 지급했다.
장만식 위원장은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경찰서와 협조하면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서장은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장학금을 받은 모범청소년들이 오늘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장래에 훌륭한 인재가 되어 달라”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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