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24 전국 어린이 꿈나무 태권도대회를 오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남원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과 남원시체육회가 주최하며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남원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지도자 2300여명과 학부모 등 74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생 태권도 꿈나무들이 품새, 겨루기 등으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친다. 품새는 27일 개인·복식·단체전, 자유품새로 치러지며 겨루기는 28일부터 4일간 진행된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시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이 대회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취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숙박업소, 식당, 문화행사, 관광과 연계하는 체육대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5월에도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 전국 궁도대회, 아시아 초청 전국 게이트볼대회, 전국 동호인 배구대회 등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들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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