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어린이집총연합회는 지난 13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보육교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의무교육인 안전교육으로, 어린이 이용시설 관리주체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실습 등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실시해야 한다.
행정안전부 지정 안전교육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진행한 이번 교육은 이론교육인 영유아흡연위해예방교육과 어린이집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육교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방법을 정확하게 숙지하게 되어 영유아 및 주변 사람들의 위험 상황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할 것 같다"라고 교육의 만족감을 표현했다.
최경식 시장은 “어린이집은 예상치 못한 상황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곳인 만큼, 보육교직원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교육 지원으로 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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