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제일고등학교가 전주 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에서 개최된 2024 전북특별자치도 지방기능경기대회 요리부문에 1~4위를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남원제일고등학교 5명 학생은 8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가해 지난 1~3일 열린 대회에서 실격 없이 수상대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남원제일고는 전북 특별자치도 지방기능경기대회 요리부문에 지난 6년간 연속 수상을 기록하는 영광도 얻었다.
대회는 전국적으로 각 지방에서 개최되며 1, 2, 3위 및 우수상까지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생기고 또한 수상을 한 학생들은 서양조리 자격증을 바로 취득할 국내 요리대회에서 가장 유명한 대회다.
5명으로 구성된 남원제일고 참가 학생들은 자기주도적으로 방학 및 방과후 학습 시간을 활용하여 제시된 과제를 잘 해석하고 레시피 과정에 따라 준비된 작품을 만들어냈다.
그 밖에도 남원제일고 조리과 선생님들 열정적인 요리지도 아래 현재 기능경기대회뿐만 아니라 국제요리경연대회, KWFC코리아월드푸드챔피언십 등 다양한 대회에서 6연속 메달을 수상하는 위엄을 보였다. 학생들의 요리 실력은 학교 내에서도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레스토랑, 푸드트럭, 카페, 밀키트 등), 자격증 수업, 대회반, 국제교류사업 등을 통해서 전북특별자치도 제일가는 조리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원제일고 관계자는 “요리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전문요리기술을 습득하고 지속적인 노력과 연습을 통해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실격을 당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굉장히 명예로운 대회”라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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