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7일 시청 강당에서 ‘변화를 위한 Power of one’이라는 주제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폭력예방통합교육을 실시했다.
광양 YWCA에서 이사를 맡고 있는 김양임 강사를 초빙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로 직원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고, 성폭력 예방 및 가정 내 학대 방지를 위해 공직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꾸준한 교육을 통해 직원들 간에 상호존중 실천과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폭력 없는 건강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시는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을 포함해 4대 폭력에 대한 예방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달 12일에는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통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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