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는 4일 한빛중학교 앞에서 신학기 학교폭력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교사, 아동안전지킴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등 유관기관단체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활동을 함께 했다.
이날 캠페인은 신학기 첫 등교 일을 맞아 선제적 학교폭력 예방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물품(미니 구급함) 등을 나눠주며 학교폭력이 발생하거나 목격했을 때 학교전담경찰관(SPO)이나 117 또는 112에 신고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철수 서장은 “학교폭력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야 해결할 수 있다는 인식을 공유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 공동망을 꾸준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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