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의용소방대연합회 공은태 남성회장은 4일 인재육성 장학금 300만원을 춘향장학재단에 전달했다.
공은태 남성회장은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역할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미래를 지키는 것 또한 대원의 역할이라 생각해 장학금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경식 이사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해주는 의용소방대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쾌척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춘향장학재단이 지역사회와 함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은태 회장은 지난 1998년 남원의용소방대 입대해 26년간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시민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는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해 12월13일 전북 의용소방대연합회 남성회장에 취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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